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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학습팁

울산 남구 검정고시 — 교대 근무하면서 준비하는 법

2026.10.03 · 더나은에듀
울산 태화강 둔치와 도심 전경 — 울산 남구 검정고시 과외
사진 Stephen Hucker from Melbourne, Australia, CC BY 2.0

교대 근무를 하시는 분들이 검정고시를 미루는 이유는 대개 같습니다. 일정한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입니다. 주마다 근무표가 바뀌고, 야간 근무가 들어간 주는 낮에 자야 하니 "매일 저녁 7시에 공부" 같은 계획이 애초에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작도 못 하고 몇 년이 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울산 남구 검정고시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시간을 정하지 말고, 근무 뒤에 붙이세요

근무표가 바뀌는 분들은 시계를 기준으로 계획을 짜면 거의 지켜지지 않습니다. 대신 "퇴근하고 씻은 다음" "출근 전 아침 먹고" 처럼 이미 매일 하는 행동 뒤에 붙이는 방식이 훨씬 잘 지켜집니다. 근무가 주간이든 야간이든 퇴근과 식사는 어느 주에나 있기 때문입니다.

붙이는 분량은 짧게 잡으셔야 합니다. 30분이면 충분합니다. 교대 근무는 몸이 피곤한 날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길게 잡아 두면 피곤한 주에 통째로 빠지고 그 뒤로 계획을 안 보게 됩니다.

쉬는 날 몰아서 하는 방식은 오래 못 갑니다

"평일엔 못 하니 쉬는 날 하루 종일 하겠다"는 계획을 많이 세우십니다. 그런데 쉬는 날은 밀린 집안일과 약속이 먼저 들어오고, 무엇보다 일주일 쉰 다음에 다시 보면 지난번 내용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결국 매번 앞부분을 다시 보다가 끝납니다.

쉬는 날은 몰아서 진도를 빼는 날이 아니라 그 주에 본 것을 한 번 확인하는 날로 쓰는 편이 낫습니다. 평일 30분씩 쌓아 둔 게 있어야 쉬는 날의 두 시간이 쓸모가 생깁니다.

과목을 전부 동시에 들고 가지 않아도 됩니다

검정고시는 과목마다 60점을 넘기면 그 과목이 합격으로 남는 제도가 있습니다. 한 번에 전 과목을 다 끌고 갈 시간이 없다면, 이번에는 올리기 쉬운 과목부터 확실히 넘겨 두고 다음에 남은 과목을 보는 선택도 가능합니다.

시간이 적은 분일수록 이 순서가 중요합니다. 어느 과목을 먼저 할지는 지금 상태에 따라 갈리는데, 대체로 외워서 올라가는 과목이 시간 대비 결과가 빠르고, 영어·수학처럼 쌓아 올려야 하는 과목은 일찍 시작해 길게 가져가는 쪽이 유리합니다.

혼자 할 때 제일 많이 새는 건 '어디를 볼지 정하는 시간'

하루 30분밖에 못 내는 분이 교재를 펴고 오늘 뭘 볼지 고르는 데 10분을 쓰면 실제 공부는 20분입니다. 시간이 적을수록 이 손실이 큽니다.

그래서 시간이 없는 분일수록 "오늘은 여기부터 여기까지"가 미리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앉자마자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두는 것만으로 같은 30분의 내용이 달라집니다.

근무표를 보고 같이 짜 드립니다. 주마다 바뀌는 일정에 어디를 붙일지, 어느 과목부터 넘길지를 듣고 계획을 무료로 잡아 드립니다. 시험 일정은 뉴스 첫 화면의 일정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울산 남구에서 이렇게 함께합니다

저희는 1:1 맞춤 과외라 수업 요일과 시간을 근무표에 맞춰 잡습니다. 주간 근무인 주와 야간 근무인 주의 시간대를 따로 정해 두고, 근무가 바뀌면 그 주만 옮기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매일 볼 분량도 미리 정해 드려서 앉자마자 시작하실 수 있게 합니다. 울산 남구와 인근 지역은 방문 수업이 가능하고, 퇴근 시간이 들쑥날쑥하거나 이동이 부담스러우면 화상(줌) 수업으로 집에서 그대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