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검정고시 — 다시 시작하는 40·50대를 위한 공부법

상담 전화를 걸어 놓고 제일 먼저 하시는 말이 “이 나이에 되겠습니까”인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어서 들어 보면, 못 할 이유가 아니라 오래 쉬었다는 사실 자체를 걱정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관악구 검정고시를 다시 시작하려는 분이라면, 몇 가지만 미리 알고 가시면 됩니다.
나이 때문에 안 되는 건 없습니다
검정고시 응시 자격에는 나이 상한이 없습니다. 학력별로 최소 나이 조건만 있고, 위로는 제한이 없어서 40대든 60대든 같은 조건으로 봅니다. 20년 만에, 30년 만에 다시 책을 펴는 분들이 매 회차 응시합니다.
실제로 어려운 건 나이가 아니라 공부하는 습관이 오래 끊겼다는 점입니다. 그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겪고, 몇 주면 돌아옵니다.
첫 한 달은 ‘안 읽히는 게 정상’입니다
오래 쉬다 교과서를 펴면 글자가 눈에서 미끄러집니다. 이때 “역시 머리가 굳었다”고 결론 내리고 접는 분이 많은데, 이건 이해력의 문제가 아니라 읽는 근육이 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첫 한 달은 분량을 일부러 적게 잡으시길 권합니다. 하루 30분, 한 단원의 절반이라도 매일 하는 게 중요합니다. 한 달쯤 지나면 같은 페이지가 훨씬 빨리 읽힙니다.
외우는 방법은 예전과 달라야 합니다
- 통째로 외우지 않습니다. 학창 시절처럼 반복해서 머리에 넣는 방식은 지금은 효율이 떨어집니다. 대신 알고 있는 경험과 연결해 두면 훨씬 오래 남습니다.
- 소리 내어 설명해 봅니다. 읽기만 하면 아는 것 같지만, 남에게 말로 설명해 보면 어디가 비었는지 바로 드러납니다.
- 손으로 적습니다. 눈으로만 읽고 넘어간 것과 한 번이라도 적은 것은 시험장에서 차이가 납니다.
한 번에 다 볼 필요는 없습니다
일과 집안일을 하면서 전 과목을 동시에 준비하는 건 대부분 무리입니다. 검정고시는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고, 60점을 넘긴 과목은 과목 합격으로 남습니다.
그러니 이번 회차에 볼 과목 수를 현실적으로 정하고, 그 과목만 확실히 끝내는 쪽이 낫습니다. 한 번에 끝내려다 전부 애매해지는 것보다, 두 번에 나눠 확실히 쌓는 편이 결국 빠릅니다. 시험 일정은 뉴스 첫 화면의 일정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관악구에서 이렇게 함께합니다
저희는 1:1 맞춤 과외라 지금 아는 데까지에서 시작합니다. 여러 명이 듣는 수업이 아니라 모르는 걸 몇 번이고 물어보실 수 있고, 진도를 남과 비교할 일도 없습니다. 수업 시간은 일과 가정 일정에 맞춰 평일 오전이든 주말이든 잡습니다. 관악구와 인근 지역은 방문 수업이 가능하고, 이동이 부담되면 화상(줌) 수업으로 집에서 그대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