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검정고시 — 출퇴근 지하철 30분은 암기 과목에 쓰세요

일을 하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퇴근하고 나면 책 펼 힘이 없다"입니다. 의지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하루 일을 마친 뒤에 새로운 걸 이해하는 공부까지 하려니 버거운 것입니다. 동대문(서울 동대문구)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직장인께, 출퇴근 시간과 집에서의 시간을 서로 다른 공부에 나눠 쓰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공부를 '외우는 것'과 '푸는 것'으로 나눕니다
검정고시 과목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사회·과학의 용어와 개념처럼 여러 번 보면서 외우는 공부, 그리고 수학 계산이나 영어 문장 해석처럼 손으로 써 가며 풀어야 하는 공부입니다. 앞의 것은 짧게 자주 볼수록 잘 남고, 뒤의 것은 짧더라도 앉아서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둘을 같은 시간에 하려고 하면 둘 다 어중간해집니다.
지하철·버스 안에서는 암기만 합니다
출퇴근길 20~30분은 문제를 풀기엔 짧고 흔들리지만, 외운 것을 다시 보는 시간으로는 충분합니다. 한국사 시대 순서, 사회 용어, 과학 개념 한두 쪽을 휴대폰 사진이나 작은 노트로 들고 다니며 보세요. 새로운 단원을 처음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라, 전날 수업이나 주말에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꺼내 보는 시간으로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내릴 역에 가까워지면 방금 본 내용을 눈을 감고 떠올려 보세요. 기억나지 않는 것 하나만 표시해 두면, 다음 날 출근길에 그것부터 다시 보면 됩니다.
집에서는 수학이나 영어 한 가지만
퇴근 뒤에는 욕심내지 말고 수학이나 영어 중 하나만, 30분을 목표로 하세요. 오늘은 수학 문제 몇 개, 내일은 영어 문장 몇 개처럼 번갈아 해도 됩니다. 피곤한 날에는 새 단원 대신 이미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어 가는 것이 많이 하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주말에는 새 단원을 시작합니다
평일이 '다시 보기'와 '조금씩 풀기'라면, 주말은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날로 잡습니다. 주말에 배운 내용을 평일 출퇴근길에 다시 보면 한 주 안에 자연스럽게 여러 번 반복하게 됩니다. 검정고시는 전 과목 평균 60점이면 합격이고, 60점 이상 받은 과목은 과목 합격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한 번에 전부 끝내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동대문에서 이렇게 함께합니다
저희는 1:1 맞춤 과외라 수업 시간을 근무 일정에 맞춰 정합니다. 주말 수업에서 새 단원을 배우고, 평일 출퇴근길에 볼 암기 자료를 그 자리에서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청량리동·회기동·장안동·답십리동·이문동 등 동대문구 전 지역은 방문 수업이 가능하고, 시간이 빠듯한 날은 화상(줌) 수업으로 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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